▲자유의 교육학(파울로 프레이리/아침이슬)=‘페다고지’로 널리 알려진 저자의 마지막 저서로, 신자유주의 체제 하에서 교육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썼다. 사람대사람 옮김. 1만3000원
▲선생은 무엇으로 사는가(마종필/도우미출판사)=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면서 겪은 다양한 일들을 통해 교사로서의 행복과 고민들을 풀어냈다. 9000원
▲위기의 학교 (이병곤 옮김. 우리교육 펴냄.)
지난 20년간 진행된 영국 교육개혁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펼쳐졌는지 생생히 취재한 보고서. 충격적인 학교 현실을 담아낸 이 책은 신자유주의 시장논리에 멍든 영국의 교육개혁을 신랄하게 비판한다.사립학교와 공립학교의 격차, 돈에 의해 좌우되는 교육여건, 정치적 전략만을 무책임하게 쏟아내는 교육 당국, 그 속에서 의미 없는 경쟁을 반복하는 학교와 학생들 현실이 공개된다.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.
2009-02-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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