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-02-09

강인선 - 하버드 스타일

다시 학생으로 돌아가는 날에.
글자 그대로 공부에 미칠 수 있도록.
제게 힘을 주세요.


[ 학생으로 돌아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음이 피부로 느껴진다.
아직도 못다한 게 있는지 죽을때까지 끊이지 않을 영어공부에,
얼마 전 시작한 spanish, japanese,
새벽 공기가 좋아서 시작한 조깅.
퇴근하기 바쁘게 달려가 스쿼시를 배우고
요가로 몸을 안정시키고 명상하고.
새롭게 시작할 flute 레슨에.
몸이 열 개 였으면,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48시간이었으면
얼마나 좋을까라는 공상도 해보지만...
saladent로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볼 때,
늦지 않게 얼른 student로 돌아가야 함을 다짐한다.
내 꿈을 위해서.
오늘도 시간을 달린다.]

2007- 5- 23 naver blog에 작성한 글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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